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250만 시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다이옥산 수돗물 사태가
점차 오염 수치가 떨어지면서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자, 또 다시 이런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는 숙제를
남겼어요.
권대용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 참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거다 싶은, 손에 잡히는 대책이 뚜렷하게
잘 안나와서 걱정입니다"하며 전전긍긍하고
있었어요.
예, 이 번에도 또 언발에 오줌누는 식의 대책을
세워서는 정말 곤란하다는 것을 부디
명심하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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