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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재정 조기 집행 위해 특단 조치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1-28 17:05:49 조회수 0

◀ANC▶
남] 대구시가 경기부양을 위해
이전에 없었던 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여] 재정지출을 확대하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가경정 예산을 2월에 편성하고,
지방채도 발행합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시가 올해 본 예산을 확정한 것은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해 12월 중순입니다.

하지만 다음 달에 천 4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추경 예산을 짜 의회로 넘깁니다.

◀INT▶이동교 대구시예산담당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예년에 비해 추경을 빨리 편성했다)

경기를 살리겠다고 정부가 사업을 확대하면서
뜻하지 않은 예산이 내려온데다
교부세와 국고보조금도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업은 급한대로 빚을 내서 추진합니다.

(s/u)"추가경정예산은 보통 하반기에
편성하는 게 보통인데 이렇게 2월에 짜는 것은
유례가 없었던 일입니다."

(cg)"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건설, soc 건설에
쓰고 나머지는 지역 경제를 위해 급한 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방채 발행도 지금까지는 한도가 차
발행이 불가능 했지만 이번의 550억 원은
예외로 하기로 정부와 조율이 됐습니다.

대구시는 5조 천억 원 규모의 사업성
예산 가운데 62%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6.7%인 4천200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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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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