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과 영덕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9분 쯤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1헥타르를 태운 뒤
한시간 십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7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에 공원묘지가 있었던 점에 미뤄
성묘객 실화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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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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