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동대구역과 터미널에는
하루종일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철도의 경우 경부선의 상행선 좌석이
설날 아침 8시까지 남아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동대구역 대합실이 귀성객과 환영객으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서울에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속버스는
연착 사태가 빚어져 대구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이 발을 구르기도 했습니다.
칠성시장과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는
오후 들어 제수용품과 설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도로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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