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구지역 곳곳에서
공연과 세시 민속놀이 등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열립니다.

우리모습보존회는 내일 오후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설맞이 대축제'를
열어, 가족 뮤지컬 '형아'를 공연하고
어른들께 드리는 세배의식, 세시풍속놀이 등을
펼칩니다.

달서구첨단문화회관은 내일부터 27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널뛰기와 윷놀이, 투호 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시립교향악단은 대보름 바로 직전인
다음 달 6일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352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불황 속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교향악의 선율을
들려줍니다.

대보름인 다음 달 9일에는
신천둔치와 금호강둔치, 동화천 금호교 주변 등
대구시내 곳곳에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