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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수시설에 국비 투입 확정-후속 조치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1-23 13:13:51 조회수 0

대구시가 낡은 정수시설 보강에 국비를
쓰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실무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대구의 노후 고도정수시설을 개선하는데
국고지원을 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후 처리만 하는 대구의
오존처리 방식에 부산에서 쓰는 전 처리를
추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구시는 매곡정수장은 190억 원,
올해 준공 예정인 문산정수장은 90억 원을
투자하면 전 처리 시설을 완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예산이 부족하면 낙동강 물을
원수로 해서 하루 80만 톤을 생산하는
매곡정수장만이라도 우선 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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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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