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의 1,4 다이옥산 농도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지만, 속도가 더딥니다.
어제 오후 6시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의 1,4 다이옥산 농도는 48.7ppb로
기준치보다 낮지만,
어제 낮 12시 48.8ppb보다
0.1ppb 떨어졌습니다.
매곡정수장에서 취수한 원수의 농도도
어제 낮 12시 61.1ppb보다
조금 내려간 60.3ppb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이옥산 농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갈수기로 유속이 느리고 유량이 적어
감소 폭이 적다며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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