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동천동 28살 이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어제 오전 11시 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상가건물에서
여자친구의 어머니 55살 김모 씨가
만나지 말라며 모욕적인 말을 하자
이에 격분해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상가건물 화장실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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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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