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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하던 초등생, 문에 옷 끼여 숨져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1-22 18:20:30 조회수 0

학원차량에서 내리던 초등학생의 옷이
차 문에 끼이면서 사고가 나
학생이 숨졌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한 도로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길에
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던 9살 고모 군이
차 문에 옷이 낀 채 30미터 가량을 끌려가다
도로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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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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