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구시의 시내버스 행정과
환경관련 행정에 난맥상을 드러내면서
대구시의 탁상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질책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자, 이런 와중에 시의 상징인 독수리가
불법 포획 당하는 일까지 생기자
김범일 시장이 회의 시간에 탁자를 수첩으로
내리치며 심하게 화를 냈다지 뭡니까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아니 시청 과장이나 계장들이 그렇게 머리가
좋아요? 책상 머리에만 앉아서 모든 결정을
내리고 있으니 시 행정이 요모양 요꼴이지"
하며 시 행정이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고 노여움을 감추지 않았어요.
에이그, 흐트러진 공직기강이 한,두번 화를
낸다고 바로 잡히겠습니까?
엄정한 신상필벌만이 묘약입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