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10분 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130여 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5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부부싸움 끝에 남편이 외출하자
이에 격분에 불을 질렀다는
33살 신 모 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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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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