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이자를 받고
제때 이자를 갚지 않는다며
상습적으로 채무자를 폭행한 혐의로
60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최근까지
55살 황모 여인과 홍모 여인에게
각각 천 1500만원과 천 200만원을 빌려주고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천 800만원을 이자로 받고,
제때 이자를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을 16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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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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