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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돈 가뭄 "시각차만 확인"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1-13 17:54:30 조회수 0

◀ANC▶
금리는 낮아지고 자금은 많이 풀린다고 하는데
기업들은 계속 자금난을 호소합니다.

돈이 금융기관 안에서 맴돈다는 말인데
이런 문제를 풀어보자며 자리를 만들었지만
시각차가 커서 문제가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업계와 금융기관의 시각차는
시중 자금 사정을 두고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INT▶진영환 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자금이 풀리고, 정책 펴지만 실감 못한다)

◀INT▶하춘수 대구은행 수석부행장
(자금지원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한다)

정부가 몇 차례나 내린 금리에 대해서도
기업과 금융기관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INT▶이의열 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기준금리 내린다고 요란한데 실제 업계는..)

◀INT▶김진억 국민은행 서대구 본부장
(대출금 상환 유예, 금리인하 한다)

정부에서 금융기관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배려를 금융기관은 자기 살기에만
활용하고 있다는 따가운 지적도 있었습니다.

◀INT▶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솔직하게 말하면 금융기관은 너무 보수적)

금융기관 문턱에 대해서도 양쪽은
평행선을 이어갔습니다.

◀INT▶박종수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결과적으로 사채시장에 가야할 처지)

◀INT▶이홍중 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만기 됐을 때 연장 힘들고, 전액 회수)

◀INT▶박상권 기술신보 영남지역본부장
(보증은 거의 무한대로 하고 있다)

(s/U)"시각차는 컸습니다. 금융기관은
원없이 자금을 풀고 있다는 반응인 반면,
업계에서는 부족하다, 아직 목이 마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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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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