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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내 것을 조금포기하니..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1-12 17:22:36 조회수 0

지난 4년 동안 영남대학교를 이끌어 온
우동기 총장이 예정보다 한 달 빠른
이 달 말 총장직을 당선자에게 물려주기로 하자 주변에서는 이유가 뭘까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뭡니까요.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
"3월 1일에 총장을 교대하니까 예산을
전임총장이 짜고 가버리거나, 또 인사에 따라
신학기 시간표도 바꿔야하고 혼란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내 임기를 줄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해서 4년 전부터 준비한겁니다"라며 선거 뒤 공백도 크게 줄이는 장점도 있다는 얘기였어요.

그러니까, 내 것을 조금 포기하니
여러사람이 편해지더라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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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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