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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휴일 매서운 추위, 동장군은 당분간 계속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1-11 15:56:40 조회수 0

◀ANC▶
매서운 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고는 하지만
즐기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영하로 떨어진 기온도 '숫자'에 불과합니다.

찬 바람 덕택에 강물은 꽁꽁 얼었고,
동심은 그 위에서 썰매지치기에 바쁩니다.

여름에 '이열치열'이 있다면
겨울에는 '이냉치냉'입니다.

살을 에는 찬 차람에 맨살을 내 놓아도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물놀이는
즐겁기만 합니다.

◀INT▶김상철 씨
(한 겨울이지만, 온천 맛이 있다)

◀INT▶김동준 군
(춥기는 한데 온천이 있어 괜찮다)

역시 야외 온천은 겨울이 제 맛입니다.

겨울 스포츠 하면 눈위에서 하는 것이
단연 최고,

스키나 보드는 아니어도 눈썰매장은
하루 종일 가족단위의 행락객으로 붐볐습니다.

◀INT▶이수열 씨/부산시 금정구
(무서울 줄 알았는데 좋다. 날씨도 괜찮고)

이번 추위는 한반도 상공을
영하 30도가 넘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덮으면서 시작됐습니다.

(S/U)"벌써 며칠째 계속된 이번 추위,
하지만 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대구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INT▶장용환 예보관/대구기상대
(13일 잠시 풀리는 것 같다가 15일까지 계속)

추운날씨에다 건조한 바람까지 계속돼
화재, 특히 산불 조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대구기상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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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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