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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규모가 작은
소극장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연합회를 발족하고 공동마케팅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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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준비하는 배우들 대사소리...)
리허설 준비에 한창인 배우들.
화려한 무대, 현란한 조명은 없지만
넘치는 의욕이 무대를 가득 채우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장기화된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게 현실.
◀INT▶정철원 대표/한울림 소극장
(경제적 어려움 가장크고 공연문화
저변 확대안돼 어려워)
이에 따라 대구지역 7개 소극장이
최근 연합회를 발족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공연작품에 대한 통합 예매제도를 실시해
관객들에에 할인헤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극장 자체 공연정보지와 비평지 발행,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이상원 회장/대구 소공연장 연합회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7개 극장에서
소극장 페스티벌 개최, 궁극적으로는
서울 대학로처럼 소공연장 밀집거리 조성)
◀INT▶김운래/뮤지컬배우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과 배우 의욕 고취
통한 창작욕 고취에 고무적)
(S/U)
"소극장 연합회의 이같은 노력이
기초 공연예술의 산실로서 소극장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문화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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