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대구에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들이
모두 50억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가 지역 1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실적을 조사한 결과
3만 천 명의 외국인 환자가 진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순수 진료목적의 의료관광객은
천 300 명이었습니다.
의료관광객은 진료비로 24억 원을,
숙박비 등 부대비용으로 26억 원을 써
모두 50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료 유형별로는 종합 건강검진이 67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910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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