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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돈 급한 소상공인 몰린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9-01-09 16:45:43 조회수 0

◀ANC▶
남] 경제난 속에 소상공인들의 사정이
특히 더 힘들고 어려워졌습니다.

여] 연초부터 정책자금 대출에
소상공인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불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이
대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줄어 경영이 어려워졌는데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는 힘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INT▶김월규 씨(상업)
(금융기관에 문의 했는데 은행이 문턱이
많이 높더라구요)

◀INT▶김정회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창업/경영 개선 자금을 담보 없는 사람에게도
저리로 대출해 줍니다)

올들어 불과 며칠사이 400명이
120억 원을 대출 신청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배정된 예산은 5천억 원,
이대로라면 이 달 안에 없어질 지경입니다.

정부자금이 바닥나면 대구시가 마련한
12억 원으로 이자의 2%포인트를 충당해 줄
예정입니다.

(S/U)"이런 소상공인보다 더 형편이 어려운
자영업자나 노점상 등 이른바 금융소외자들에
대한 지원도 곧 시작됩니다."

은행 신용 등급 최하위인 9,10등급 자영업자와
점포가 없는 사람에게 다음 주부터 자금을
풉니다.

◀INT▶김병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신용등급 낮으면 500만 원, 점포 없으면
300만 원 까지)

세계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가 실물로
번지면서 중소,영세 상인들이 막힌 자금줄을
찾아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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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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