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영남이공대의
재단정상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영남대와 영남이공대의 재단인
영남학원은 지난 달 29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에서 제출한
재단정상화 방안을
재적 이사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최후 정식재단의 참여를 통한
정식재단 구성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추진방안을, 오는 6일 이사회 명의로
박근혜 前 이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사회는 오는 20일까지
박 前 이사의 공식적인 입장 회신을
요청하는 등 이 달 말까지는
최후 정식재단과 영남학원의 안을 통합한
최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관할청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박 前 이사는 지난 달 10일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 요청에 따른
회신이라는 공문을 통해
재단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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