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소아과를 찾은 환자들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왔고 이 중 최근 수거된 것 중에서
전염성이 높은 이 바이러스를 분리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천 명 당 3.6명으로 유행판단기준인
2.6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18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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