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대구교대의
2009학년도 정시모집 마감결과
수험생들은 보다 간소한 전형요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인문사회자율전공이나 자연과학자율전공은
경쟁률이 평균 7.02대 1로 지난해 4.89대 1보다 크게 상승했는데, 학교 측은 면접구술고사가
없어진 게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균 2.77대 1로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교대도
경기침체와 취업 등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논술고사가 폐지된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학교 측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대 행정학부의 경우
경쟁률이 4.05대 1로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로스쿨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