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터 활용방안을 놓고
지역 대학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경운대와 구미1대학, 한국폴리텍 6대학은
어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토론회를 열고
금오공대와 경북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옛 금오공대 터 활용방안으로 공동추진하는
'퓨전 테크놀로지 아카데미 파크' 사업은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며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아카데미 파크 안에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설립하면
지역 대학에 여파가 크다면서
학위없는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전체 사업의 관리 주체도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아닌
구미시 등 지자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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