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30살 문 모 씨의 집에서
문 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순금 목걸이와 현금 300만 원 등
9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2살 최 모 양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최근 부산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불구속 입건된 점을 미뤄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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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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