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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대 무등록 대부업자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08-12-19 06:33:01 조회수 0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포항시내에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급전이 필요한 영세농민과 상공인 등
260여 명을 상대로 150억원 가량을 빌려준뒤
연 123%의 높은 이자를 받아 챙기고,
채무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포항시 남구 44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게 대부업체 운영 자금을
빌려준 김모 씨 등 42명을 추가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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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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