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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여전히 배고프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2-16 16:39:25 조회수 0

경상북도의 내년 국비 예산이
지난 해보다 1조 5천억 원 이상 늘어난
4조 3천 677억 원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경상북도는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인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말 획기적인 일입니다.
우리 공무원들과 국회의원들이 밤낮 없이 뛰어다닌 성과물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
이러면서, 그동안 소외받은 걸 생각하면
부족해도 많이 부족하다며
더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어요.

네! 국비 지원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일입니다만은, 관리를 잘해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한,
국비 확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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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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