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자동차 요일제 참여 부족

이태우 기자 입력 2008-12-14 17:45:39 조회수 0

새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승용차 요일제에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합니다.

대구시는 이달 초부터
승용차 요일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신청한 사람은 3천 30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마저도 대구시 공무원을 비롯해
관공서 직원이 많아 실질적인 시민참여는
더 적습니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승용차 요일제는
일주일에 한 번 쉬는 요일을 자기가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세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갑니다.

대구시는 내년 말까지 지역 승용차 60만 대
가운데 15만 대 참여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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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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