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매출 장부를 조작해
동업자들의 투자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양식업자 49살 백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철갑상어를 양식해 이익금을 나눠주겠다며
동업자 4명에게 투자금 1억 7천만원을 받은 뒤 매출 장부에 직원 월급을 부풀리거나
구입하지 않은 양식용 영양제를
구입한 것처럼 기재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4천 1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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