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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정시에서도
막판 눈치작전이 당락을 많이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2009 정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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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의 성적은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많이 났고
수리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자신감을 잃기 십상이고
내년에는 수험생 수가
전국적으로 6만 5천명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재수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해져
하향지원 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윤일현 실장/송원학원 진학지도실
"상위권은 경쟁률이 아주 낮아지고 중상위권이 굉장히 치열해지고 하위권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그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향지원 추세로 특정 대학 특정 학과에
몰리는 곳이 생기고 이를 피해가려는
눈치작전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유철환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로스쿨과 약대가 2+4 체제로 바뀌는 것, 이런 변수들이 있어서 상위권에서 상당히 눈치작전이 심할 것 같고."
입시학원들이 내놓은 예상 경쟁률도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에 불과해
눈치 지원 현상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진호 연구소장/범성학원
"최근 경향을 보면 작년에 높았던 것이 갑자기 떨어진다거나 낮았던 것이 갑자기 올라가지
않고 몇년동안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학의 전형방법만 2천 3백여가지,
상대적으로 잘 친 과목과
그 과목을 많이 반영해주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수험생들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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