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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시,군마다
공공비축미 매입이 한창입니다.
매입 초기에는 수매율이 저조했지만,
수매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목표량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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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 있는 벼 저장창고.
이른 아침이지만, 창고 입구가 벼 포대로
가득 찼습니다.
건조를 마친 공공 비축용 벼들입니다.
한켠에서는 등급 판정 작업이 한창입니다.
다행히 올해는 작황이 좋아
농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INT▶이덕성/성주군 용암면
"농사짓기가 아주 좋았다. 올해 등급도 잘
나왔다. 절반이 특등이다. 기분 좋다."
경북지역 시,군마다
공공비축미 매입이 한창입니다.
(S/U) "공공비축미 매입 초기에는
정부의 우선 지급금이 낮게 책정되면서
수매율이 저조했지만, 이 달 들어서는 수매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40킬로그램짜리 특등 한 포대에
5만 630원에 매입하고 있지만,
최종 가격이 5만 8천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입니다.
◀INT▶이창우 성주군수
"특등이 지난 해 9%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5%다. 농민소득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달 말 현재 공공비축미 수매율은 72%.
매입 시한인 이 달 말까지는
경북전체 목표량 8만 5천 톤을
무난히 수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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