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낮 1시 50분 쯤
안동시 수상동 한티재 정상에서
안동시 정하동 42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안동시 일직면 45살 이 모 씨의
화물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화물차에 함께 타고 있던 40살 이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얼어붙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