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주인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려 한 혐의로
18살 김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어제 저녁 7시 20분 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주인 54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7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려다가
김씨의 남편 58살 조 모 씨에게 발각돼
10여 분간의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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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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