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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설마 유전무죄는 아니겠죠?

한태연 기자 입력 2008-12-05 16:02:25 조회수 0

30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해피하제'의 실질적 대표인 박명호 씨에 대해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지만,
정작 법정 구속은 되지 않은데다
형량이 턱없이 낮다며
검찰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차동언 2차장 검사,
"박명호 씨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범죄사실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다 실형으로 법정 구속됐는데,
이번 판결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이러면서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비난했어요.

하하하, 설마 유전무죄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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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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