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가 위원들을 중복 선임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의회 박진현 도의원은
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 절반 이상이
외부 전문가들을 중복 선임하고 있고,
4-5개 위원회를 겸직하고 있는
위원들도 상당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8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경상북도가 형식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체 110여개 위원회 가운데
물류정책위원회 등 20개 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며
위원회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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