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도예가인
도천 천한봉씨가 일본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천한봉씨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150여회의
전시회를 하는 등
한일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일본 내각부 상훈국으로부터
욱일쌍광장을 수여받았습니다.

1933년 일본에서 출생한 천한봉 선생은
광복이후 귀국해
문경에서 전통 장작가마인 망댕이가마와
흙의 수비에서 물레까지 모든 과정을
전통기법을 이용해
우리나라 막사발을 재현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