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38살 김 모 씨를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하고,
도박에 참가한 프로야구 선수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도박을 하면서 돈을 잃은 프로야구 선수 A씨에게 5천만원을 빌려준 뒤
받지 못하자 A씨를 협박·폭행해서
600만원 상당의 승용차 1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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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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