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해충인 담배가루이가
월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성주와 칠곡의 참외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가루이 서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여름철과 비슷한
참외 잎 한개 당 10마리 이상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참외 주변에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와 고추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담배가루이가 월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전염 가능성이 있는 식물을 제거하고,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월동 서식처를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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