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식수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가뭄이 다음 달 말까지 지속되면
소규모 급수시설 2천 890곳 가운데 3%인
87곳의 수원이 고갈할 것으로 보고
44억 원을 들여 관정 개발과 관로 개설,
취수시설 설치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가뭄이 내년 2월까지 가면
마을상수도 53곳에도
비상급수를 해야 할 것으로 보고
관정 개발 등에 17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제한 급수를 하는 지역에는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샘물업체의 협조를 얻어 물을 공급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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