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훔친 승용차를 이용해 부녀자들의 손가방을
빼앗는 등 상습적으로 강도와 절도짓을 한
혐의로 33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새벽
대구 동구 입석동의 한 주택가에 침입해
고급승용차를 훔친 뒤,
이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길을 가던 부녀자들의 손가방을 훔치고
시너 판매 업소에 칩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5천 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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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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