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 인상과
쌀직불금 부당 수령자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하며
상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소속 농민 4천 여 명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앞에서
농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가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특등급 40킬로그램에
5만 600원 수준이라며
수매가 인상과 비료값 보조금 부활,
면세유 공급 확대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쌀직불금 부당 수령자 명단을 공개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것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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