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각 고등학교들은
고 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어제 치른
수능시험을 가채점한 뒤,
본격적인 대입 진학지도에 들어갑니다.

우선 지난해와 수능점수대를 비교해서
수험생별로 지원가능한 대학을 선정하는
한편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수시 2학기 모집에
대한 지도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에서 지원가능한 대학과
수능에서 지원가능한 대학이 달라도
이번 수능에서 수리영역이
특히 어렵게 출제되는 등
원점수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차분하게 다음 단계를 대비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어제 수능시험 정답은
오는 26일 확정돼 공개되고
성적은 다음달 10일 통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