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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이후 입시전략은?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1-14 16:49:24 조회수 0

◀ANC▶
수능이 끝났지만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시에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정시에 비중을 두고 준비를 해야할 것인지
수험생들의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
◀END▶

◀VCR▶
오늘 고등학교 3학년 교실마다
어제 친 수능 가채점 때문에 분주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권 학생은 점수가 조금 올랐고
중상위권은 조금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박준범/고 3수험생
"서울 상위권 대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수능이 잘 나와서 서울대를 노려볼까 합니다."

◀INT▶ 조성빈/고 3수험생
"생각하던 것보다 점수가 살짝 떨어졌는데 2-2 논술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시에 도전하는 것인 유리한지, 정시에
전념할 것인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원으로 몰렸습니다.

◀INT▶ 권기옥/학부모
"반반입니다. 잘 쳤다기보다는 잘 나와도 뭔가 더 잘해야 안되겠나, 그런 마음에서.."

올해 특히 중상위권층이 두텁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가채점 점수가 높을 경우 정시 쪽에
반대의 경우에는 수시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최근 몇년간의 지망대학 학과의 경쟁률을
분석하고 전형요강을 살려서 학과를 선택하는데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S/U) "논술과 면접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눈 앞에 두고 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두 길 가운데 하나를 이제는 선택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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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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