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로 오염된
토양 3천톤을 복원하기 위해
지역 대학교수들과 한국지질자원연구소,
대구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대책회의가 오늘 동구청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대한 송유관 공사가 의뢰한
전문조사기관의 토양 오염 결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토양정화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동구청은
토양 정화작업을 할 때 발생할 우려가 있는
2차 오염에 대해 감시를 하는 한편,
내년 장마철까지 토양복원이 마무리 되도록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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