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9학년도 대입수능 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학교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있었습니다.
컨디션 조절 등 막바지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예비소집에서 누누이 강조된 것이
부정행위였습니다.
휴대전화나 MP3 같은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갖고 들어갔다가는
시험이 무효가 되고 내년에도 응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S/U) "지난해 수능시험때 대구에서만
수험생 3명이 휴대전화를 지닌채 시험을 치다가 실격처리되는 등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SYN▶ (금속탐지기로 시연)
휴대전화나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
시계도 디지털시계는 반입금집니다.
◀INT▶ 이규덕 교감/경신고등학교
"만약에 모르고 가져왔다 해도 반입 그 자체가 부정행위가 되니까 절대로 가져오면 안됩니다."
선생님들은 제자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며
마지막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SYN▶(수험표 배부)
◀INT▶ 부석준 고 3수험생
"내일 춥지 않다고 해서 다행인데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으니까 잘 칠겁니다."
오늘밤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뒤적이기
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정리해 둔 것을
차분하게 읽어보며 시간을 보낼 것을
충고합니다.
◀INT▶ 유철환 회장/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정리해온 노트가 있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든지 수학의 오답노트 같은 것을 한번 더 확인한다든지 이런 정도는 오늘 저녁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진인사 대천명의 담담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