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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이틀 앞두고
각급 기관들이 수능 대책을 내놓고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통을 비롯한 각종 대책,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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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수능시험날은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1,2호선 모두 운행횟수를 늘려
6에서 10분인 배차간격을 5분 정도로
줄입니다.
또 시내버스도 예비차를 투입해
배차시간을 3분 정도 더 단축시키고
경찰과 공동으로 수험생 긴급 수송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또 2군 사령부와 대구공항 등에는
듣기 평가가 이뤄지는 1, 3교시에는 비행을
통제하고 레이더 전파 발사도 중단하는 한편
종합건설본부와 도시개발공사 등에는
공사소음 등이 일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밖에도
시험장 주변에 확성기 사용을 금지시키고
2백미터 안에서는 차량 출입이나 주차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각 학교 홈페이지마다 팝업창을 띄우고
각 학교별 교육을 통해
부정행위에 따른 실격처리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휴대전화를 가지고 시험장에 입실했다가
수험생 3명이 실격처리 됐고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험때 시간대별로 정해진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을 풀다가
전국적으로 30여명이 실격처리 되기도 했다며
사례를 들어 부정행위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날은
대구 아침 최저가 8도, 안동 4도 등으로
예년에 비해 3,4 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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