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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대구시의 예산이 올해보다
12% 늘어난 4조 7천여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돈 쓸 곳은 많은데 수입은 제자리여서
결국 의존성 예산을 늘릴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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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내년 예산은 4조 7천 605억 원으로
올해보다 12.2% 늘었습니다.
◀INT▶김연수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일자리 창출과 내수 경기 촉진사업을
늘리고, 서민의 삶을 안정되게..)
(S/U)"예산은 12% 쯤 늘었는데 경제난으로
지방세 수입은 제자립니다.
빚을 내거나 정부에 손을 내미는 의존성
예산이 그만큼 많이 늘었습니다."
경상경비 등을 뺀 실제 투자 금액은
2조 6천억 원 남짓,
(CG-1)"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사회,복지비로 쓰고, 도로와 교통망 확충에 23.6%를 투자합니다.
환경과 녹지, 그리고 경제와 과학 분야에도
각각 13%와 12%의 예산이 쓰입니다."
중앙정부로부터 국비 예산을 많이 확보해
새로 시작하거나 지원이 확대되는 사업이
56건에 3천544억 원에 이릅니다.
빚을 새로 내지만 총 부채는 줄어듭니다.
(CG-2)" 2천5년 2조 8천억 원이 넘었던 것이
내년이면 2조 6천억 원 대로 감소합니다.
지하철 빚을 정부 돈으로 많이 갚아주기
때문입니다."
허리띠를 더 죄이기 위해 해마다 계속되는
행사성 예산은 줄이고
해외 출장비와 업무 추진비,
민간보조금은 5% 줄였습니다.
MBC뉴스 이태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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