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살림살이는 커졌지만
세입은 제자리여서 지방채 등 의존성 재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구시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2% 증가했지만
지방세 세입은 1조 4천 930억 원으로
올해와 같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채를 올해보다 641억 원,
비율로는 59%가 증가한 천 725억 원을
발행합니다.
정부 보조금도 올해보다 24% 늘어난
1조 3천 600여억 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내년 대구시 전체 빚은
2조 6천 700여억 원으로 올해보다
500억 원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는 내년부터 지하철 빚 가운데
국비 미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빚을 갚는데
쓰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