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포항 지역의 간이 상수도 수질 오염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올해
도내 간이상수도 시설
4천 600여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89곳이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40곳이
포항지역 시설이었습니다.
특히 포항은 지난 2006년 61곳에 이어
지난 해에도 75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수원 주변에 정수시설이 없어
오염 물질이나 유해물질이 그대로 취수원에
유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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