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폭전문 의료진이
3년 만에 지역에 사는
원폭 피해자에 대한 건강상담에 나섰습니다.
일본적십자사 나가사키 원폭병원과
나가사키 대학병원의 의사 등
10여 명의 일본 원폭전문 의료진이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대구·경북지역에 사는 원폭 피해자 379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합니다.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대구적십자병원에서 한 종합검진 결과를 토대로 내과 상담을 주로 하면서,
피폭으로 인한 스트레스 조사를 하고
일본 보건사가 건강체조 시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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