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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야적 시위' 열려

권윤수 기자 입력 2008-11-10 17:09:55 조회수 0

쌀 값 보장과 한미 FTA 비준 반대를 주장하는
농민 단체들의 이른바 '야적 시위'가
경북 각 시·군에서도 열렸습니다.

경북 농민회는 오늘
구미와 안동 등 6개 시·군청과
김천과 안동, 상주 농협 등 5개 농협 앞에
벼 수백 포대 씩을 쌓아놓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쌀 직불금 부당 수령자의 명단을 공개할 것과
쌀 목표 가격을 20만 원으로 올려줄 것,
한미 FTA 비준 방침을 철회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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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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