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9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사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오늘 하루 고등학교 마다
선배들에게 기를 불어넣는
후배들의 응원이 잇따랐는데
한번 보시죠.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아침 조회 시간.
방송을 통해 후배들이 고 3선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SYN▶ 김민선 학생부회장/대구여고
"그동안 열심히 키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선배님들 모두 화이팅"
쉬는 시간 1,2학년 후배들이
떡보따리에 음료수 상자를 들고
3학년 교실을 찾았습니다.
어설프지만 익살스런 후배들의 깜짝공연에
굳어있던 고 3수험생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이 번집니다.
◀SYN▶
"선배님 수능 대박나세요"
◀INT▶ 손지혜 고 3수험생
"3일밖에 안 남아서 부담되고 그런데 긴장도
좀 풀린 것 같고."
오늘 고등학교 3학년 교실마다
선배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수험생들이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말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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